한국어 2

[틀리기 쉬운 한국어] 점유율 vs 점유률 맞춤법 쉽게 기억하기

점유율 VS 점유률 요새 카타르 월드컵 때문에 밤잠을 매일 설친다. 왜 이리 시차가 많은 나라에서 월드컵이 열리는가. 덕분에 매우 피곤하다. 경기를 보다보면 주로 나오는 이 많이 나온다. 들을 때나 말을 할 때는 전혀 의식하지 못하지만 막상 직접 적으라고 하면 이 단어, 뭔가 헷갈린다. 그럼, 점유율과 점유률 무엇이 올바른 표기법일까? 정답은 점유율이다. 자세한건 아래와 같다. 받침이 있는 말 다음에는 '률, 렬'로 적고 'ㄴ' 받침이나 모음 뒤에서는 '율, 열'로 적습니다. 보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받침이 없거나 'ㄴ'받침 율: 비율, 실패율, 규율 / 선율, 전율, 백분율 그 외의 받침 률: 명중률, 합격률, 성공률, 슛률 국어에서 두음 법칙은 어두에만 적용되고 제2음절 이하에서는 적용되지 않는 것이..

2022.12.16

[틀리기 쉬운 한국어] 금새 vs 금세 맞춤법 쉽게 기억하기

포스팅을 작성하다보면 내 국어 실력이 낮다는 걸 매번 느낀다. 같은 맞춤법 실수를 몇번이나 틀리는 지 모르겠다. 그런 실수를 줄이고자 틀리기 쉬운 한국어에 대한 맞춤법 쉽게 기억하기 위한 나만의 포스팅이다. 정답은 '금세'다! 국립국어원의 설명에 따르면, ‘지금 바로’의 뜻으로 쓰이는 부사 ‘금세’는 ‘금시에’가 줄어든 말이라고 한다. 본말인 ‘금시에’를 알아두면, '금세'를 외우기 좀 더 수월하겠다. '금세'는 문어체보다는 구어체에서 더 많이 사용된다고 한다. 사실 평소에 말할 때엔 '금세'보다는 '금방', '빨리', '얼른'을 더 많이 사용하는 느낌이다. 사전에 나와있는 예문도 몇 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예문) ○ 피곤한지 침대에 눕자마자 금세 잠들었다. ○ 냉장고에서 꺼낸 얼음이 금세 녹았다. ○ ..

2022.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