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봄 롤체 새 시즌이 시작되는 시기였다. 코로나는 한창 심한 시기였던 지라 여행을 가고 싶어도 마땅히 갈만한 곳이 없던 시기였다. 그러던 중 비행기를 타고 싶어 비행기를 타고 갈 수 있는 여행지를 찾던 중 여수라는 지역이 눈에 들어왔다. 한 번도 가본 적도 없었기에 더 눈에 들어왔던 거 같다. 그렇게 'P'답게 무계획으로 비행기표와 숙소만 예약하고 비행기를 타고 떠나기로 했다. 도착해서 체크인하기 전에 이곳저곳 돌아다니다 보니 기차역 근처에 오래된 건물을 재활용하여 관광할 수 있도록 카페와 전망대를 만든 곳이 있었다. 확실히 높은 곳이라 그런지 사진이 예쁘게 잘 나왔다. 그렇게 돌아다니다 보니 주변에 간장게장이 맛있으면서 유명한 곳이 있다길래 부리나케 검색해서 달려갔다. 여수 맛집 '명동 게장' 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