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불 치킨이 먹고 싶은 날
고된 하루를 마치고 맥주가 끌리는 날이지만 밖에서는 먹고 싶지 않던 그런 날.
조용히 집에 들어와 벽에 등을 기댄 채 배달 어플을 켠다. 맥주가 마시고 싶다.
평소 프랜차이즈 치킨을 자주 먹지만 오늘은 먹고 싶지 않은 날이었다. 조용히 동네 치킨 중에서 보던 중
평도 괜찮아 보이는 치킨 집을 찾았다. 리뷰 보니 나름 안정적인 리뷰와 사진에서 느껴지는 맛있어 보이는 느낌.
이거다 싶어서 바로 주문했다. 시간은 약 1시간 소요.
그렇게 배달이 왔고 오자마자 일단 개봉하고 사진을 찍었다.
개인적으로 숯불 치킨에 들어가는 떡사리는 아주 극호다. 사진 찍고 내려놓자마자 떡부터 먹었다. 아주 만족 매콤하면서 숯향이 코를 자극한다. 그리고 입안에 들어가면서 양념이 내 혀를 자극한다. 작성하면서 침 꼴딱 몇 번 하고 있다.
비교적 최근에 먹어서 치킨을 좀 줄이려고 했지만 오늘 저녁은 너로 정했다. 조용히 회사 퇴근하고 시킬 예정이다.